식도암과 칼슘, 대장암과 칼슘, 칼슘의 역할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칼슘제의 꾸준한 섭취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하여

식도암 발생률(30%), 대장암 발생률(남성 16%, 여성 28%) 위험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식도염 및 식도질환의 치료 방법으로 칼슘제을 투여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칼슘대사는 뼈, 치아 뿐 아니라 우리몸에 작용하는 필수적인 무기질이다.

 

우리몸에 있는 칼슘의 99%는 뼈와 치아에 있지만 약 1%는 혈액, 세포외액, 근육 등에 존재하며 혈액 응고, 근육 수축이완, 심장박동, 효소활성화, 세포의 분열 등 여러 대사 작용에 관여하고 있다.

 

혈중 칼슘 농도가 부족하면 후두경련, 안면근육 수축, 불안, 우울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므로 치료를 요하게 된다.

 

칼슘의 흡수는 비타민D에 의해 조절되며 뼈에 칼슘과 인이 적절한 양으로 유지되도록 돕는다.

그래서 건강기능식품으로의 칼슘제는 거의 비타민D가 함께 함유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칼슘의 부족이 식도암이나 대장암과 관련이 있다는 것 외에도 골다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꾸준한 보충이

필요한 필수 영양제라고 생각된다.

 

칼슘 1일 권장량은 우리나라 성인 남성 700mg, 여성 700mg이며 50세 이상의 여성은 800mg이다.

갱년기나 폐경기 여성에게 특히 필요함. 폐경 후 3~7년사이에 급격한 골손실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칼슘은 우유, 유제품, 멸치, 해조류, 곡류, 채소류 등에 많이 들어있으므로 규칙적이고 다양한 식사와 함께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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