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응급처치 방법]체했을 때, 머리아플 때, 상처가 났을 때

 


생활 속 응급처치 방법

 

1. 배아플 때(체했을 때)

복통은 일차진료에서 가장 흔히 접하는 증상 중 하나이다.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의 문제는 일과성이고 가벼운 질환일 수도 있으나, 응급수술이나 입원을 요하는 중증 질환일 수도 있다.

 

 





 

증상

- 국소적 또는 전반적인 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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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적 또는 전반적인 복부 압통(배를 누르면 통증이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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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감퇴, 메스꺼움, 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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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면 통증이 심해지므로 환자가 반듯이 누워있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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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 때문에 빠르고 얕은 호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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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강직, 복부팽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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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통(등이나 옆구리 등이 같이 아프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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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혹은 설사

 

 

복통 시 응급처치

 

- 가벼운 복통 시 우선 음식을 섭취하지 말고 배를 따뜻하게 해주거나 의복을 느슨하게 한 상태에서 안정시킨다.

- 그래도 좋아지지 않거나 발열, 설사, 구토, 혈뇨 등의 증상이 있으면 함부로 위장약이나 설사약을 먹지 말고 병원에 가서 의사의 진찰을 꼭 받아야 한다.

- 진찰 전에 약(특히 진통제)이나 음식, 음료 등을 함부로 먹지 말아야 한다. 진통제를 먹게 되면 진단에 어려움이 있으며, 수술을 해야 할 경우 전신마취를 위해 금식을 요하기 때문이다.

 

 

 

 

2. 머리가 아플 때

 

두통의 흔한 원인은 축농증, 감기, 긴장, 눈의 피로, 수면부족, 배가 고플 때 등 다양하다. 그러나 머리나 척추에 손상이 있을 때도 역시 두통을 유발한다.

평소에 두통이 있었거나 단순 두통인 경우 진통제를 복용한 후 추이를 지켜본다. 만약 두통이 계속되고, 구역질, 구토, , 목이 뻣뻣해지거나, 시력이 혼란스럽거나, 두부손상,혼란,점진적인 의식의 소실이 동반된다면,의학적 도움을 요청하여야 한다
.

평소 느끼던 두통과 느낌이 다르고 너무나 심하고 오래 간다든지, 상기한 다른 심한 증상이 같이 있을 때는 뇌수막염, 뇌졸증, 뇌출혈등 다양한 뇌의 병변이 동반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는 응급상황이므로 빨리 이송하여야 한다

 

 

 

 





 

일차성 두통

 

기질적 문제없이 발생하는 두통으로 대표적인 일차두통에는 편두통, 긴장형 두통, 군침성 두통 등이 있다. 환자 자신은 두통으로 고통스러워도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반복적으로 두통이 발생하기 때문에 환자가 진통제를 남용하면 더욱 만성으로 진행해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두통이 될 수 있다.

 

 

 

 

예방

 

-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절제한다.

- 규칙적인 유산소운동과 스트레칭 운동을 한다.

- 규칙적인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 , 담배를 절제한다.

-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복합두통약을 남용하지 않는다.

- 여성은 피임약을 사용하지 않는다.

 




3. 상처가 났을 때(타박상, 찰과상, 열상)







 

 

타박상

- 혈관손상을 말하며 물리적 충격을 받은 연부조직내의 모세혈관 및 작은 혈관이 손실되면서 혈관 투과성이 증가하여 혈액 내의 혈장이 세거나(부종 형성) 혈관이 찢어지면서 혈구 성분까지 조직 속으로 흘러나오게 된다.(멍 형성)

- 손상 직후부터 24~72시간 정도까지 냉 찜질을 하면 부종의 진행도 경감시킬 수 있고 통증완화효과도 있다. 이후에는 온 찜질이 부종완화와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된다.

 

 

찰과상

- 피부의 표피층이나 진피층의 일부분까지만 벗겨진 상처를 말한다.

- 세균에 의한 창상 감염이 있지 않는 한 흉터를 남기지 않는다.

- 항생제 연고를 바르면 효과적이다.

 

 

열상

- 피부의 진피층을 포함하여 찢어진 상처를 말한다.

- 반드시 봉합수술이 필요하다.

 

 

박피성 열상

- 피하지방층을 경계로 피부가 벗겨졌지만 일부가 아직 신체에 붙어있는 형태의 열상을 말한다. 손발의 경우 장갑이 벗겨지듯 피부가 벗겨진 모양을 보일 수도 있다.

- 몸과 붙어있는 피부부위가 꼬이거나 눌리지 않게 해야 남아 있는 피부로 가는 혈류가 최대한 유지될 수 있다.

 

 

피부 결손

- 피부가 벗겨서 떨어져 나간 형태의 열상을 말한다.

- 반드시 떨어진 피부조각을 가져가야 봉합을 시도할 수 있다. 떨어진 피부조각은 마르지 않도록 생리식염수(또는 물)로 적신 거즈로 싸서 물이 새거나 공기가 통하지 않는 비닐봉투나 랩으로 감싸서 얼음을 띄운 물통에 담아 가져간다.

 

 

관통상

- 못이나 송곳 같은 길고 좁은 물체에 의하여 깊이 뚫어진 상처를 말한다.

- 뚫어진 피부 입구가 좁고 오염물질이 조직 깊숙이 들어가기 때문에 오염물 배출이나 세척이 어려워 감염이 발생하기 쉽다.

 

 

즉시 병원에 가야 할 경우

- 20분 이상 지혈이 안될 때

- 근육이나 뼈가 보일 정도로 상처가 났을 때

- 큰 물체에 꽂혔거나 크기와는 상관없이 깊이 박혔을 때

- 팔꿈치나, 무릎 등 관절부위에 상처가 났을 때

- 상처에 이물질이 남아 있을 때

- 사람이나 동물에게 물렸을 때

- 상처가 넓고 틈이 벌어졌을 때

 

 

응급 처치

- 흐르는 물로 상처를 씻는다.

- 출혈이 심하면 깨끗한 거즈나 손수건으로 직접 압박한다.

- 지혈이 되면 베타딘을 이용해 소독을 한다.(과산화수소수나 알코올을 피한다.)

- 소독약이 마르면 깨끗한 거즈나 손수건으로 덮어주고 테이프나 붕대로 소독한 부위를 고정하고 상처를 심장보다 높이 들어 병원으로 이송한다.

 

 

파상풍 고위험군

- 6시간 이상 경과된 상처

- 심한 타박상을 동반

- 불규칙하거나 박리성 상처

- 1cm 이상

- 총상, 화상, 압좌손상

- 화상이나 저온손상

- 심각하게 오염된 상처

 

 

 - 내용 출처 : 보건복지부 응급의료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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