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알파 a55] 소니 알파 DSLT a55 스펙 및 비교 분석 리뷰

 


오늘은 소니의 새로운 규격 DSLT 알파 a55 에 대해서 중요한 것을 알아보죠.

소니에서 DSLR 의 새로운 규격 DSLT를 선보였는데요..

정말 새롭습니다.

가장 놀라운 발전은 연사 10방의 위력과 놀라운 고속 AF 능력인데요.

미러리스 카메라 NEX에 이어 또 한번 이슈가 되는 녀석입니다.

소니는 항상 남들과 다른 것을 추구하는군요.

디지털 카메라 후발 주자로서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왔는데..

넥스5 이후로 쓸만한 녀석을 내놓고 있어 주목할 만 한 것 같습니다.

알파55에 대해 쭉 살펴본 결과. 저는 개인적으로 소니DSLR을 비추했었는데

이건 좀 추천 할만 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럼 소니 알파 55에 대해서 주목할 만한 특징과 수많은 스펙중에 꼭 알아야 할것들을 알아보고

동급의 DSLR과 비교를 통해 옳바른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우선 주요 스펙을 살펴 보죠.

1. 화소 : 1600만 화소다.
2. 동영상 : 풀HD1080  29.97프레임
3. 렌즈 : 소니 알파 마운트 또는 코니카 미놀타 AF 마운트
4. 감도 : ISO 100-12800
5. 연사 : 초당 10프레임 (최고)
6. LCD : 3.0인치 TFT 회전형 LCD 92만화소(상하 180도, 좌측270도, 우측 90도)
7. 뷰파인더 : 전자식 뷰파인더 115만화소
8. 미러 : 반투명 미러
9. AF 검출 방식 : TTL 위상차 검출



우선 센서를 이야기 하자면

Bionz의 EXMOR APS HD CMOS  23.5x15.6 센서를 채택하였네요.

이 덕분에 고속 영상 처리 능력과 풀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게 되었는데요.

중요한것은 소니 DSLR의 취약점이었던 고감도 노이즈 부분에서도

상당부분 개선이 되어 타 메이커와도 별 차이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감도 100-12800까지의 상용감도를 보여주죠.










두번째로 이야기 할 것은 역시 새로운 포맷의 반투명 미러 인데요.

기존 구조적 특성을 무시해 버린 이 새로운 Translucent Mirror Technolgy는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투과 시켜 촬영시 기존 DSLR에서 미러업 되면서 센서에 빛 정보가 읽혀지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미러업 없이 촬영이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덕분에 구조적으로 10연사 라는

놀라운 기술적 진보를 보여줍니다.

구조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기존에는  45도 각도로 기울여져 있는 거울이 빛을 반사해

카메라 위의 오각형 꼴의 펜타프리즘에 들어가고 그 빛을 뷰 파인더로 직접 보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SLR 즉 Single lens Reflex 하나의 렌즈로 들어온 빛을 반사해 보는 카메라가 되는 겁니다.

이말인 즉슨, 렌즈가 보고 있는 화상을 눈으로 직접 확인한다는 말인데요. 이건 광학적 뷰파인더 라고 합니다.

이것과 대조적으로 거리계 연동식 파인더(Range finder)라는게 있는데요 이것은 일회용 카메라를

생각해보면 눈으로 들여다보는 파인더가 그냥 구멍이 뻥 뚤려있죠? 그래서 렌즈가 보고있는 것과

파인더로 보고있는 것과는 약가의 격차가 생깁니다. 대표적인 카메라로 라이카를 들수 있죠.

그래서 거리계 연동식의 카메라의 단점을 보안해 SLR 카메라가 나오게 된것인데.. 여기서

한단계 더 진보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이 알파 55의 반투명 미러 입니다.

이건 애초에 펜타 프리즘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대신 시야율 100%의 전자식 뷰파인더가 붙어있죠

그럼 반투명 미러가 반사하는 빛은 어디로 가냐 하면 바로 AF 센서로 들어갑니다.

덕분에 강력한 위상차 AF능력을 갖추가 된 것이지요.

이론상으로 보면

미러업이 필요없어 연사속도가 증가하고 반사된 빛은 바로 AF 센서로 들어가 빠른 AF능력을

얻게 되니 아주 이상적인 구조 입니다.

기본적으로 미러업이 되지 않으니 센서가 공기중에 직접 노출되지도 않아 센서의 먼지가

붙는 염려도 덜게 되었네요..

이론상으론 그렇지만.. 실제로도 이상적인지는 조금더 살펴봐야겠습니다.

이건 제 의견이지만..

렌즈라는 녀석을 통과한 빛은 손상을 입게 됩니다. 그래서 고급 렌즈군은 최소의 손상을 위해

적은 유리를 사용하고 좀 더 밝은 렌즈가 되는 것이죠. 줌렌즈 보다 단렌즈가 더 밝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단렌즈는 그만큼 단순한 구조와 적은 유리 매수를 가지기 때문에 빛의 손상이

더 적은 것이지요. 그런데 이 반투명 미러 라는것은 곧 새로운 하나의 유리가 더 생긴다는 것인데요.

이 유리를 통과한 빛은 미러업되면서 순수하게 받는 빛보다 더 양질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겠는데요.

따라서 어느정도의 손실이 플러스 될 것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게다가 들어온 빛의 어느정도는

반사시켜  AF 센서로 보내야 하는데.. 그러면서 손실이 생기지 않을까요?









어쨋든, 이 새로운 포맷의 카메라가 NEX5가 그랬던 것처럼 DSLR시장의 점유율을 뺏어 올 수 있을지

재밌게 지켜 보아야 겠습니다. 좋은 성능의 카메라라는 것은 맞으니까요.


그럼 간단하게 알파 55와 고민될 듯한 카메라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논에서는 550D, 니콘에서는 D7000, D90 쯤 되겠네요.

550D랑 D7000 이랑 비교해 보죠.



소니 알파 a55  vs 캐논 550D vs 니콘 D7000

   소니 알파 a55  캐논 550D  니콘 D7000
 화소(센서)  16.2M COMS(1600만 화소)  18M CMOS(1800만 화소)  16.2M COMS(1600만 화소)
 동영상  1920x1080(29.97 fps)  1920x1080(30/25/24 fps)  1920x1080(24 fps)
 ISO 감도  100-12800  100-6400  100-6400
 연사  10 fps  3.7 fps  6 fps
 LCD  3.0 인치 92만화소 회전LCD  3.0 인치 100만화소  3.0인치 92만화소
 출시일  2010.10  2010.04  2010.9
 가격  948,000(Body Only)  967,000(Body Only)  1,498,000(Body Only)



선택에 도움이 되시나요?

동영상기능도 사실 550D랑 차이는 나는게 아니구요.. 550D 대비 화소 말곤 다.. 괜찮은 스펙이군요.


정리하자면. 소니의 알파 a55는 역시 소니 제품답게 대단한 동영상 기능을 탑제하여 일상용으로

적합하며 초당 10발의 연사 속도는 스포츠 사진에서 적합하겠군요. 정확하고 빠른 AF 능력도 한 몫하구요.

상용감도도 높은 편이니 야간 촬영에도 적합하군요. 노이즈 특성은 550D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었구요. 새로운 기술을 적용시켰으니 기대해 볼 만 합니다.

단지. 아직 주류에 끼이긴.. 렌즈군의 다양성에 약점이 있구요.


지금까지 소니 알파 55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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