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3100] 주요스펙 및 타 기종 비교 D3100 vs D5000

 


2010년 8월 니콘에서 새로 출시된 D3100 .

꼭 살펴봐야할 주요 스펙과 강점

타기종과 비교하면서 한번 알아보죠.










D3100은 분명 D3000의 업그레이드 모델이지만

보통 이전기종에 약간의 기능을 보완하여 나오던 관행과는 달리

파격적인 기능적 보완이 이루어 졌는데요.


우선적으로  D3000에서 어떤 점이 업그레이드 됐나 살펴보죠.

D3000 vs D3100
1. 화소 :  1000만화소 < 1400만화소             
2. 동영상 : 없음 < 1080p/720p     
3. 감도 : 100-1600  < 100-3200             
4. 센서 : CCD <CMOS          
5. 화상처리엔진 : EXPEED  < EXPEED2                      
5. 촬영화질 : D3100에서는 RAW + Fine JPG를 지원함


스펙만 보고서는 잘 모르겠다 싶으신 분을 위해..

우선 가장 큰 변화는 센서의 변화입니다.

D3000에서는 CCD를 채용했다가 D3100에서는 CMOS를 채용 했습니다.

초창기에는 CCD센서가 화질에서 장점을 보였기에

니콘에는 CCD 센서만을 고집하여 제작하였는데

고가이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CMOS센서가 좋아지게 됩니다.
(캐논은 처음부터 CMOS를 채택했음)

이제는 CMOS가 더 낫다고 하네요.

그래서 니콘도 정책을 변경하여 요즘나오는 모델에는

신형 CMOS 센서를 달고 나오는 것이지요.

D3100의 센서는 아마 소니 NEX시리즈에 붙어있는 센서와

같은 것 갔습니다. 이 센서로 말미암아 풀 HD급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게 되고 라이브 뷰 모드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됩니다.


그리고 상용감도도 100-3200까지 업그레이드 됐는데요,

예전 모델들만 봐서는 니콘은 항상 상용감도가 200부터 시작했었습니다.

이 역시 기술력의 차이라기 보다는 캐논과는 다른 센서를

채용하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CCD를 고집하던 니콘이 CMOS로 돌아서게 되면서

감도 또한 캐논과 같은 ISO100부터 시작되게 됩니다.

한가지 재밌는 사실은 이 센서는 니콘이나 캐논에서 

독자적인 기술로 만든것이 아니라는 거죠.

새로운 센서가 개발되면 캐논에서도 사서 채용하고

똑같은것을 니콘에서도 사서 채용합니다.

요즘은 소니의 센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면 화상도 차이가 없는것이 아니냐?
라는 질문을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 글에서도 이야기 한적이 있지만 

메이커의 특성은 화상 처리 엔진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D3100에서는 니콘의 최신 엔진인 EXPEED2 가 달려있습니다.

캐논은 최근 듀얼 디직4가 나왔더군요.

어쨋든.

D3100의 특성은 결국 센서로 인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럼 여기서 D3100의 상위기종인 D5000과의 비교를 안할 수 없겠죠.

D3100은 D3000과 D5000사이에 있지만 출시된 시기를 따지자면

D5000보다 늦게 출시되어 한단계 낮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지만 결코 D5000보다 후지지 않아요.


D5000 vs D3100

 1. 화소 : 1200만 화소 < 1400만 화소             
           2. 동영상 : 720p,24f < 720p, 30f/25f/24f 1080p, 24f
3. 감도 : 200-3200 < 100-3200           
4. LCD : 2,7인치 23만화소 < 3.0인치 23만화소           
5. 화상처리엔진 : EXPEED < EXPEED2                      
6. 브라케팅 : 지원됨 > 지원안됨              
7. 엑티브D라이팅 : Auto, Extra high,  > on/off                                        
                      High, Normal, Low, or Off           
                                               


가격차이는
D5000 : 848000원
D3100 : 798000원


위의 스펙만 봐도 딱 알 수 있겠죠?
D3100이 나온이상 D5000을 사는건
돈을 버리는 것 이외에는 의미가 없다는 것을

역시 하고 싶은 말은 신형 CMOS에 의해 기본 스펙들이 바뀐다는 거죠.

카메라의 기능을 좌지우지 하는 것이 센서의 성능이라고 보면 되는 거죠.

단 두가지 성능이 D5000보다 떨어지는데요.

엑티브 D 라이팅 모드와 브라케팅 모드입니다.

그다지 잘 사용하지 않는 기능들이죠.

고급기종엔 다 있지만..


혹시 모르실까바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엑티브 D 라이팅이랑 노출차를 보정해 주는 카메라 내에

장치된 기능입니다. 역광에서 사진을 찍으면 얼굴이 검게 나오죠

이 어두운 부분에 전자식으로 신호를 증폭시켜 노출 보정을 해주는 겁니다.

그러면 어두운 부분이 한결 밝아져 역광에서도 무리없는 사진을 만들어 주죠.

이 기능이  D3100에서는 On과 Off 밖에 없는 것에 비해 D5000에서는 다양하게 강도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브라케팅은

간단해요. 다양한 촬영환경에 따라 카메라가 정해주는 노출값은 항상 정확하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카메라 노출계는 반사식으로 제법 멍청해서

환경에따라 정확하지 않은 값을 정확하다고 알려주거든요.

그래서 찍을 때 노출 보정을 하는 기능입니다.

무식하게 3장을 연속으로 찍습니다.;;

-0.5, 0, +0.5  이런식이죠. 그래서 세장중에서 보고

가장 노출이 적절한 사진을 고르면 됩니다.

보통 정확한 노출이 필요한 광고 사진에서 주로 쓰이는데요.

필름카메라 쓰던 시절 찍은 화면을 바로 볼 수 없어 노출이 부족인지

오바인지 확인할 길이 없잖아요?

그래서 브라케팅은 필수 입니다. 그래야 정확한 노출의 사진을 얻을 수 있거든요.

근데 디지털로 넘어오면서.. 이기능은 왜 사라지지 않았나 의문이 들더라구요.

찍고, 노출이 안맞으면 조정해서 다시 찍으면 되요. 이런..

실제로 DSLR을 쓰면서 이 기능은 거의 쓰지 않으니 중요하지 않아요.



그럼..오늘은 이정도로 마무리 할까요?

다음은 D7000입니다. 멋진녀석이 나왔는데 아직 별 반응은 없는 것 같더군요.


끝으로 니콘 이미징 코리아 에서 홍보용으로 다운받을 수 있게 되어 있는

D3100으로 찍은 사진을 몇장 보여드릴께요. 모든 사진의 출처는 니콘 이미징 코리아 입니다.

http://www.nikon-image.co.kr/microsite/slr/d3100/intr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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