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을 키워줄 수 있는 운동, 체력운동

 

 

작년 초에 작성한 연간 계획표를 보고 있자니 웃음이 나네요.

계획을 너무 높게 잡았던 탓일까 이룬것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1월 목표중 몸무게 7kg 감량이 있는데 일년이 지난 지금 몸무게는 오히려 그때 당시보다

10kg 이 쪄버렸습니다.

 

이제 17kg를 감량해야 목표 몸무게가 되네요. 참으로 씁쓸한 한해였습니다....

 

올해는 계획만 세우고 이루지 못하는 한해가 되지 않도록 계획표를 항상 신경쓰고 살아야 겠습니다.

 

그 첫번째는 역시 살과의 전쟁이 되겠네요. 아니, 살을 빼는게 목표가 아니라 체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잡아야겠습니다. 살이찌면서인지 게으름, 나태함이 온몸을 덮고 있습니다. 몸을 움직이는 것이 매우 싫네요...

 

살이쪄서 펀치력은 나아졌을지 몰라도... 체력은 정말 몹쓸이네요. 체력을 길러야 뭐라도 다른걸 할 힘이 생길 것 같습니다. 회사생활에 지쳐 집에 오면 아무것도 안하고 잠만자는 모습, 주말에도 피곤하다는 핑계로 빈둥거리며 먹고자고먹고자고를 반복한 일상에 도전장을 냅니다.

 

기초체력을 기를 수 있는 운동을 해야겠습니다!!! 진짜로!!

 

그렇다면 접근성이 높으면서 꾸준히 할수 있는 운동이 뭐가 있을까요. 그냥 제 머리에서 생각이 드는 것는 테니스, 배드민턴, 수영 정도 생각이 나는데요.

 

테니스와 배드민턴은 제가 좋아하는 운동이지만 운동상대가 있어야 하고 운동장소도 있어야하겠네요.

수영은 수영장에 가야하니 근처에 수영장이 있어야 겠구요.

접근성으로 따지자면 그리 좋은 선택이 될 수 없겠어요.

 

회사 생활은 규칙적이지만 늦은 밤에나 마치기 때문에 동시에 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헬스. 역시 답은 헬스장밖에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늦은밤에도 할 수 있고.. 헬스장이야 많이 있으니

가격도 물론 저렴한 편이니까요.

 

집에서도 물론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다만 저는 집은 쉬는 곳!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요

집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런곳입니다. 집은.. 집은 쉬어야죠 ㅋㅋ 집에서 무언갈 한다는 건 제 의지력으로는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그럼 헬스장에서 무슨 운동을 중점으로 해야 체력이 길러질까요. 한번 알아보고 당장 끊으러 가야겠습니다.

 

 

 

1. 제자리 전력질주

 

 

    동영상링크 (장대닷컴)

 

  : 제자리에서 달리는 운동이네요. 집에서 운동 하실 분은 특별한 도구없이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2. 버피(burpee)

 

 

 

 동영상링크 (장대닷컴)

 

: 악마의 버피운동 이라고도 하는 이 운동은 한번쯤은 해봤을 운동이네요. 학교, 군대.... ㅋㅋ 피티체조의 일종이라고 해야 할까요. 앉았다 엎드리고 일어나서 만세! 를 반복합니다. 전신의 근력을 강화시켜주는 운동이라고 합니다.

 

 

 

3. 기초체력 세트운동

   - 다리교차하기->배밀기->스피드 스쿼트->원판숄더스윙->제자리전력질주->원판스네치->누워서자리교차하기->런닝머신5분

 

기초체력을 기를 수 있는 운동을 차례로 세트운동을 하는 방법이 있네요.

 

 

 

 

 

 

 

 

 

 

 

동영상링크 (장대닷컴)

 

: 이렇게 복합적으로 기초체력운동을 한다면 효과가 좋을것 같습니다.

 

 

 

4. 스쿼시

 : 집근처에 헬스장을 알아보니 요즘 헬스장도 문화가 많이 바뀌었네요. 몇년전에 헬스장에 다닐때엔 말그대로 그냥 헬스기구가 있는 운동장소였는데요. 요즘은 PT, 스피닝, 스쿼시, 에어로빅, 요가, 필라테스, 크로스핏 등 조금더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강습형태를 하고 있네요.

 

스쿼시는 역시 제가 좋아할 만한 운동인것 같네요. 집근처에 이런데가 있다니 당장 가보렵니다.